한국FP협회-한국증권인재개발원,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MOU 체결
한국FP협회와 한국증권인재개발원(이하 한증원)이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공덕코어에서 상호협력 및 제휴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.
한국FP협회와 한증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격증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하고 중장기 발전을 위해 투자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. 또 한증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(S-MAT)와 한국FP협회가 주관하는 은퇴설계 전문가(ARPS) 등의 자격 응시자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자격증의 응시료 할인 등을 연계하기로 협약했다.
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주식운용능력평가(S-MAT)를 주관한다. S-MAT은 기존 금융 자격증이 필기시험만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모의투자를 통한 실기시험을 포함한다. 그리고 S-MAT은 은행·보험·증권을 포함한 60여 개의 기업으로부터 금융 자격증으로 우대받고 있다. 또한 한증원은 경제 채널에 출연할 증권전문가를 모집하는 중이다.
한국 FP협회는 재무설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CFP 및 AFPK 자격증 취득자를 포함한 재무설계 전문가에게 윤리교육과 전문성 강화교육을 제공하여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민 모두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목적을 지닌 비영리 사단법인이다.
한국FP협회 채영규 회장은 "한국FP협회와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무설계사(FP)의 투자 분야 핵심역량이 증진되어 고객의 자산관리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"며 "양 기관이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협업체제를 구축하길 바란다"고 전했다.